지난해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뉴시스 조성봉 기자
태풍 콩레이 북상 여파로 6일 저녁으로 예정된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한화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예정대로 열지, 취소할지 여부를 오전 10시쯤 최종 결정한다. 한화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행사를 다음날이나 한글날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는 호우주의보(6시간 강수량이 70㎜ 이상인 경우) 수준에서 비가 내릴 경우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비와 동반한 바람이 거세져 초속 10m 이상이 될 경우 관계 법규에 따라 불꽃을 쏘지 못할 수도 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날 취소되면 2011년 9·11테러, 2006년 북한 핵실험, 2009년 신종플루 등에 이어 네번째 취소 사례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