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부소방서 제공

서울중부소방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겨울철 화재 건수는 총 7763건으로 이 중 299건(3.8%)이 중구에서 발생했다. 서울시의 겨울철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총 236억3752만원이었는데 중구 재산 피해액이 13억9497만원(5.9%)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의 겨울철 화재를 발화요인별로 분류하면 봄·여름·가을과 원인별 발생 비율은 유사하지만 난방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계절적 특성상 불씨, 불꽃 등 화원방치와 가연물 근접방치로 인한 화재가 각각 62%, 81%로 큰폭으로 증가해 화기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중구의 경우 다른 관내보다 주거시설이 적고 산업·업무시설이 많은 특성상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화재원인의 비중이 크고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의 비중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구는 겨울철 난방기구 근접방치로 인한 화재 증가가 126%로 크게 증가했다.


이지현 중부소방서 화재조사관은 “겨울철에는 집 창문을 모두 닫고 있어 화재발견이 늦고 유독연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화기 관리 등 소방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