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 3분기 광주·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전분기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 전남지역 공실률과  증가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 공실률은 17.1%로 전분기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다. ㎡당 임대료는 5만6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26%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4.9%로 전분기에 비해 2.8% 증가했으나, 임대료는 4만9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과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하면서 광주는 0.98%, 전남은 0.82%로 1% 미만의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전국 오피스 평균 투자수익률은 1.75%다.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광주는 12.1%로 전분기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남은 12.1%로 전분기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임대료는 광주는 ㎡당 23만4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06%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은 11만5000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0.16%포인트 상승했다. 투자수익률은 광주는 1.55%, 전남은 1.23%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주요 임대료 상승지역으로는 여수학동 상권으로 시청 인근의 성숙된 상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 증가에 의한 상권활성화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0.16% 상승했다.

광주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5.8%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으며, ㎡당 임대료는 16만6000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0.79%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소규모 상가 주요 임대료 상승지역으로는 광산구 송정동지구 상권으로 송정역 인근 유동인구 증가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0.79% 상승했다.

전남지역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6.9%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당 임대료는 10만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0.0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소규모상가 투자수익률은 1.55%로 송정동지구 상권은 군 공항 이전 등의 호재에 따른 송정역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 영향으로 1.79%의 투자수익률을 보였고, 전남지역 투자수익률은 1.4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