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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은 해킹피해를 당한 페이스북 계정 8만1000건이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에 매물로 등장한 계정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페이스북 계정이 대부분이지만 미국, 영국, 브라질 등의 계정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이번에 매물로 나온 계정이 “1억2000만건의 계정 가운데 일부”라며 “1계정당 10센트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번 매매 등록 계정에 대해 지난 9월 대규모 유출과 연관된 계정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사태를 조사한 결과 “악성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통해 계정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브라우저 확장 기능은 온라인 쇼핑 도움 프로그램부터 스팸·광고차단까지 다양하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제품관리담당 부사장은 “브라우저 공급업체에 문의해 알려진 확장 기능을 각 앱플랫폼에서 삭제할 것”이라며 “법 집행기관에 연락하고 지역 당국과 협력해 페이스북 계정에서 정보를 표시하고 웹사이트를 삭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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