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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출입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출입시스템 배경에 대해 "최근 봉화군 총기 살해 사건, 다수의 힘을 악용한 집단 민원인 청사 점거, 공무원 폭행 등이 전국적으로 발생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시위 때문에 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시장과 시청 공무원은 시민의 공간인 청사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친절3S’를 실시한 경험을 토대로 출입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입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회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국당 시의원들은 지난 4일 '불신, 불통의 상징될 의정부시 출입통제 시스템의 즉각 철회하라' 성명을 낸 바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예비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청사 출입통제시설을 설치했다. 스피드 게이트는 본관과 신관 중앙 현관에 9개, 전자기식 게이트는 출입문 18곳에 설치했으며 직원 신분증이나 방문증이 있어야 출입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청사 출입 운영 규칙제정안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는 대로 조례규칙심의 및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15일쯤부터 출입시스템을 공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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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