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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모씨의 쌍둥이 딸이 전학신청을 한 후 지난 1일에는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쌍둥이 자매 중 언니(문과)는 5일부터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측은 자퇴서를 낸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들이 신중히 판단하길 바란다고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는 자퇴는 기본적으로는 개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지만 이번 일이 관심이 많고 징계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 해서 학교에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학생이 자퇴를 하면 징계를 받은 기록이 남지 않는 반면 퇴학을 당하면 징계 기록이 남는다. 따라서 쌍둥이 자매가 징계 기록이 남아 추후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피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날 숙명여고 학부모 모임인 숙명여고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국민과 학부모들은 0점 처리와 성적 재 산정 등 징계 없이 학교를 나가기 위해 그렇게 한다고 생각한다"며 "숙명여고와 쌍둥이는 지금이라도 죄를 인정하고 사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쌍둥이 자매의 자퇴서 제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숙명여고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성적 0점처리 후에 퇴학시켜라", "수능 응시자격도 박탈시켜라", "잘못도 인정안하고 0점처리도 안받고 전학이라니"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쌍둥이의 아버지인 A씨는 지난 6일부터 구속수감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A씨와 쌍둥이 모두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쌍둥이 자매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쌍둥이의 아버지인 A씨는 지난 6일부터 구속수감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A씨와 쌍둥이 모두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쌍둥이 자매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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