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사진=로이터

루카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메날두'의 양강 구도를 10년 만에 종식시켰다.

모드리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지난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축구계 최대 권위를 자랑한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기자단의 투표를 합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또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고의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한 바 있다.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2008년부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5차례씩 수상을 하며 생긴 ‘메날두 시대’도 끝이 났다.


또 모드리치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 등의 기세도 누르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음바페는 발롱도르 신인상이라 볼 수 있는 트로페 코파 2018의 영예를 누렸다. 여성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노르웨이 대표팀과 올림피크 리옹의 스타 플레이어 아다 헤게르베르그(23)가 됐다.


한편 2018 발롱도르 투표 결과는 ▲1위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앙투안 그리즈만 ▲4위 킬리안 음바페 ▲5위 리오넬 메시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