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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이 이끄는 베트남이 북한과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과는 내년 3월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베트남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하노이 메이딩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10분 응우엔띠엔링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종료 9분 전 북한 정일관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했다.
베트남은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통산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0일 만에 치른 친선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 무승부로 2016년 스즈키컵 준결승 이후 이어지고 있는 무패 행진은 17경기(9승8무)로 늘어났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전 일정(2019년 3월26일 베트남 하노이)을 공개했다.
해당 경기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과 키에프 사메스 아세안축구연맹(AFF) 회장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하노이에서 2017년 EAFF 챔피언십(E-1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과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인 베트남이 친선전을 치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는 하노이에서 단판 대결로 치러지며 경기 명칭은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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