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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예방건강증진센터./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
이 클리닉에서는 유전성 암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암의 예방과 치료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자 본인이 유전성 암이 의심되는 경우(50세 이전 암 진단, 다발성 암, 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 가족 내 가까운 친족 2명 이상의 암환자, 가족 내 동일한 암이 발생 또는 50세 이하의 암 발생력, 유방암․난소암․대장암․자궁 내막 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에서 병인성 변이가 발견된 경우, 유전선 암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유전 상담과정은 유전클리닉 예약 및 접수 △병력 수집△가계도 작성△병력진단 확인△위험도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클리닉에서는 한 번의 채혈로 25개의 유전자를 동시 검사하여 24종의 대표 암과 17종의 종양 증후군을 민감도 99.9%로 진단할 수 있는,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분석 검사를 도입했다.
NGS 검사는 기존 단일 유전자 검사와 달리 암․유전 질환과 관련된 수십~수백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분석하는 검사로, 다량의 유전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최신 기법이다. 이를 이용하여 기존의 단일 유전자 검사의 한계를 넘는 통합적 유전자 변이 진단이 가능하다.
암 유전 클리닉을 담당하는 진단검사의학과 배숙영 주임과장은 “암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성 질환으로, 유전성 암은 여러 장기에 다양한 암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암 유전 클리닉을 통해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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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