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영화 '군함도'. /사진=CJ 엔터테인먼트 |
영화 '군함도'가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 중이다.
영화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조선인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취직을 시켜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딸 소희(김수안 분)와 함께 군함도로 오게된 악단장 이강옥(황정민 분), 경성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주먹 최칠성(소지섭 분), 광복군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했다가 조선인들의 탈출을 돕게 되는 OSS 소속 광복군 박무영(송중기 분), 마음속에 큰 상처를 지녔지만 누구보다 강인한 여인 말년(이정현 분) 등은 모두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에서 만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은 해저 1000m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을 이어간다. 하지만 일본 전역에 미군의 폭격이 시작되고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일본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비롯한 조선인 모두와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한다.
영화 '군함도'는 강원도 춘천에 6만6000㎡의 초대형 세트장을 만들었다. 실제 군함도 크기의 66%에 달하는 춘천 군함도 세트는 영화에 현실감을 부여한다. 실제 군함도에 있는 지옥계단을 비롯해 일본인과 조선인의 주거지역, 번화한 유곽과 강제징용이 이뤄지는 탄광 내외부, 조선인 식당에 이르기까지 군함도의 공간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에 등장하는 80여명의 단역 배우들을 고정 캐스팅하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군중장면에서 단역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한껏 살리는 연기로 극에 몰입, 영화에 생생함을 더했다.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에 등장하는 80여명의 단역 배우들을 고정 캐스팅하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군중장면에서 단역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한껏 살리는 연기로 극에 몰입, 영화에 생생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