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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케이. /사진=케이케이 인스타그램 |
케이케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KK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려 메시지 남깁니다"로 시작하는 긴 글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에 빠진 자신의 상황을 호소했다.
동봉된 사진에는 다이빙 사고 직후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모습부터 병원에서 치료중인 케이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케이케이는 "얼마 전 태국의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면서 "현재 전신마비 상태다.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하실 많은 분들께 죄송스럽고 송구하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의 폐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토로하는 한편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무력하다. 열흘 정도 입원, 수술, 약 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천만원이 넘는다. 염치불구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케이케이는 힙합신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 중 한명. 6세 때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지만, 힙합 뮤지션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한국 힙합계 베토벤'이라고 불렸다. 장문복을 '힙통령'으로 만든 '스피드레이서(아웃사이더)' 랩의 원작자다.
2015년에는 소야와 함께 싱글 '내편 남편'으로 활동했고, 2017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유튜브 '랩 클래스'를 통해 랩 레슨 유튜버로 활동하며 주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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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