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전도연 딸. /사진=장동규 기자
전도연. 전도연 딸.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전도연이(46)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도연은 오늘(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딸을 언급했다.

이날 전도연은 영화 '생일'을 찍고 나서 아이에 대한 표현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아이가 크면 클수록 챙겨야 할 것들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알아서 하겠지'보다 챙겨야 할 게 더 생기더라"며 "엄마의 빈자리가 안 느껴지게 하고 싶은데 일이 끝나고 들어가면 마음은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런 엄마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오히려 딸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가 있기 전에는 세상의 중심이 나였는데 아이가 생기고 난 후에는 아이가 중심이 됐다. 나한테 집중할 수 없어서 투정할 때도 있는데 아이를 보면 미안함이 생긴다"면서 "자려고 누워있는 아이를 볼 때면 정말 미안하더라"고 부연했다.

전도연은 "딸이 너무 예쁘다더라"는 DJ 박선영 말에 "이마랑 코가 닮았다. 저보다는 나은 것 같다. 다른 분들이 엄마보다 낫다고 하더라"며 "제가 TV에 나오거나 영화에 나오면 딸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도연은 지난 2007년 9세 연상 사업가 강시규 씨와 결혼, 2009년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