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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
봄 이사철을 맞아 4월 광주·전남지역 입주 경기는 전월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여전히 기준선을 밑돌며 입주 여건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의 '2019년 4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전국 HOSI전망치는 68.0으로 전월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봄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과 지난달 기저효과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소폭 상승했으나,입주 여건 악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광주HOSI전망치는 80.0으로 전월 전망치(56.6)에 비해 23.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HOSI전망치는 ▲세종(80.0)과 같았으며 ▲서울(85.4)▲대구(84.6)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전남 HOSI전망치는 69.2로 전월 전망치(61.1)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 전망치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했으나, 기준선을 하회해 입주 여건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요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입주경기가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난달 광주지역 입주경기 실적치는 75.0으로 같은 달 전망치(56.6)에 비해 18.4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76.9로 전망치(61.1)대비 15.8포인트 상승했다.
3월 광주·전라권 입주율은 71.8%로 전월(75.5%)보다 하락했으며,7개 권역 중 ▲제주(61.2%) ▲강원권(69.2%)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7개 권역 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3.5%) ▲세입자 미확보(30.4%) ▲잔금대출 미확보(11.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존 주택매각 지연 응답 비중은 913대책 이후 인 지난해 11월 27.7%,12월 35.0%, 올해 1월 37.0%, 2월 38.9%, 3월 43.5%로 꾸준히 올랐다.
한편 4월 광주에서는 460가구, 전남은 3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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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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