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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광주공장 전경. /사진=머니S DB |
광주·전남지역 수출 주력 품목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1분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19년 1분기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한 116억4000만달러,수입은 0.4% 증가한 94억5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1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무역수지 28억9500만달러보다 5.3%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33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품목별로 ▲반도체와 냉장고는 각각 20.5%, 6.1% 감소했으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는 SUV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4.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23.0%) ▲말레이시아(-3.9%) 수출은 감소했으나 ▲미국은 27.1%로 크게 증가했다.
전남 수출은 82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품목별로 철강판 수출은 수출단가 상승 및 신흥국 수요 증가로 8.0% 증가했고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석유제품은 전년 대비 수출이 2.5% 감소했으나 수출 단가는 상승해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국가별로 ▲일본(-5.1%) ▲중국(-5.0%)은 감소했으나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하며 ▲미국은 96.4% 증가했고 철강판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인도 역시 5.6% 증가했다.
주동필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들어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대외 수출 여건이 악화돼 광주·전남 수출 역시 영향을 받았다”며 “1분기는 다소 어려운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나 광주는 주력 품목인 자동차가 계속 선전하고 있고 전남 역시 철강판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석유제품 역시 수출 단가가 상승하며 수출 회복에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내 중소수출기업 대상 밀착지원 서비스를 통해 광주전남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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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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