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사진=로이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32)가 연장전에서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연장 10회초 펠리페 발퀘즈 대신 3루수로 교체출전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13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투수의 발을 맞고 흐른 타구를 빠르게 낚아 3루 포스 아웃 처리한 뒤 1루로 송구해 병살타를 만들었다.

득점의 발판도 마련했다. 강정호는 13회말 1사 1루서 페르난도 로드니에게 풀카운트서 8구 93마일(150km) 투심패스트볼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2루를 만들었고 애덤 프레이저의 중전적시타에 3루를 밟았다.


이후 스털링 마르테의 끝내기 스리런포로 홈을 밟으며 짜릿한 5-3 역전승을 거뒀다. 다만 이날 안타가 없어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8에서 0.146(82타수 12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