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로이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최악의 마무리를 보이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위와 함께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랑스 리그앙 소속의 두 선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최악의 분위기에 빠진 맨유가 릴 OSC의 핵심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의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 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측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페페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0골 11도움을 올린 페페는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득점과 공격포인트 2위에 오르며 소속팀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맨유는 23세의 유망한 페페의 이적료로 4500만파운드(691억원)를 책정했다.

릴의 회장 제라드 로페즈에 따르면 맨유 외에도 잉글랜드 복수의 팀이 페페의 영입전에 나섰으며 이미 5000만파운드(약 769억원)의 오퍼도 거절한 상태다. 여기에 릴과 달리 이번 시즌 6위에 그치며 차기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만큼 맨유의 페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날 것이 유력한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오는 상당히 높은 주급(17만5000파운드, 약 2억6900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솔샤르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PSG에게 오퍼를 넣을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이들 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론 완-비사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의 영입도 여전히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