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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희귀병.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김지영의 출연은 DJ 문천식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김지영은 "오랜만에 라디오에 찾아온 것 같다"며 반가워한 뒤 "문천식이 (나를) 직접 섭외했다"고 밝혔다. 문천식은 "김지영씨 남편 남성진씨와 제가 연극을 10년 넘게 같이 했다.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영은 어린시절 희귀병으로 고생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수술만 8번 했다. 그때 약간 인생관념이 생긴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집, 병원, 학교만 다녀서 밖에 잘 다니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완치돼, 대학교 때 모험을 꿈꿨다. 그래서 문화인류학과에 갔다"며 설명했다.
김지영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넷 한풀이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 자신의 희귀병에 대해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의사가 말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희귀병 때문에 8차례나 수술을 하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매일매일 유서를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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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