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인우드 스튜디오 홈페이지
/사진=파인우드 스튜디오 홈페이지
넷플릭스가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장기 공간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약 10년에 달하는 장기 공간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영국 버킹엄셔주 아이버에 위치한 영화 및 TV 스튜디오로 <스타워즈>와 <007> 시리즈를 제작한 명소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국에서 40건의 제작을 진행한 넷플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프로젝트 범위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시장에서 자체 오리지널시리즈를 확대하기 위한 제작기지를 물색했다. 영국의 경우 할리우드 대형 프로젝트를 다수 제작하는 지역으로 파인우드 그룹이 소유한 셰퍼턴 스튜디오도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앞서 넷플릭스 측은 “우리는 영국에서 더 많은 작품을 제작하고 싶다”며 “그러나 사용 가능한 공간이 부족해 제한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주요 넷플릭스 영국 제작물은 소니와 공동제작한 <더 크라운>과 웨일스에서 촬영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