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이명근 신임 수석지휘자./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이명근 신임 수석지휘자./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창단 25주년을 맞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이명근 신임 수석지휘자 취임과 함께 지역 음악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 따르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 청년 유망주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계획하고 있는 여름방학 특별공연 토크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사랑의 묘약’ 주역들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라 트라비아타 & 사랑의 묘약’ 은 오페라에 정통한 수석지휘자 이명근과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새롭게 시도하는 청소년 맞춤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청소년 시기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오페라 사에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라 트라비아타’와 ‘사랑의 묘약’으로 갈라 무대를 구성, 오페라에 대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주역 공개 모집은 지역 음악인재들을 발굴, 육성을 위해 1994년 창단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 취지와도 부합하는 기획으로 지역 성악가들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세빌리아 이발사를 공연한 최연소 국립 오페라단 상근 연출가 출신의 이의주가 연출 및 해설을 맡았다.


오디션은 부산지역 대학 전공자, 졸업자 또는 부산출신으로 타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40세 미만의 지역음악이면 25일까지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이용관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청소년교향악단이 오페라 갈라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지역 성악가들과의 협업 작업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유능한 지역 음악가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