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올해들어 상승 곡선이 급격하게 둔화되다 계절적 성수기인 4월 이후 하락으로 전환된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 지난달(-0.02%)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12월 0.42% 상승한 광주는 ▲올해 1월 0.18%, ▲2월 0.14%, ▲3월 0.07%, ▲4월 0.04%로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다, ▲5월(-0.02%) ▲6월(-0.04%)로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을 끌어내린 것은 아파트였다.

지난해 12월 0.36% 상승한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월 0.14%,▲2월 0.08%, ▲3월 0.00%로 뒷걸음질한 후 ▲4월 -0.04%, ▲5월 -0.12%, ▲6월 -0.15%로 하락폭이 커진 모습이다.

연립주택은 0.03%하락했지만,전월(-0.04%)보다는 둔화됐다.

그나마 광주 주택 매매가격을 지탱한 것은 단독주택이었다.

지난달 광주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0.41%상승해 전월(0.37%)상승해 지난 3월(0.32%)이후 3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 지난달 주택 종합매매가격은 0.16%상승해 전월(0.13%)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연립주택(0.09%)과 ▲단독주택(0.36%) 매매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주택 종합 매매가격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아파트 가격 하락세(-0.06%)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크게 끌어올리진 못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들어 상승세를 유지해오다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한편 광주지역 주택 종합전세가격은 0.11%하락해 전월(-0.09%)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으며, 전남은 0.04% 상승했으나 전월(0.05%)보다는 둔화됐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광주는 0.14%하락해 전월(-0.12%)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전남은 0.01%상승하며 전월(0.06%)보다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