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이정현이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말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에는 이정현을 비롯해 권상우, 이종혁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정현은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을 굉장히 하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1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영화 촬영 당시에는 연애 중이었다.

이정현은 "극 중 현우(권상우 분)와 상철(이종혁) 캐릭터가 둘 다 좋아서 제가 연기한 선영이 많이 부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 권상우는 가정적이라 이런 남편을 가진 (손)태영씨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권상우는 단톡방에 태영씨와 아이들 사진을 맨날 올리더라. 이종혁도 운동을 좋아하는 좋은 남편"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신혼 생활의 행복함도 전했다. 그는 "거짓말 같겠지만 (남편과) 안맞는 게 없는 것 같다"라며 "부부싸움을 한 번도 안했다. 사귈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안싸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혁은 "천생연분이시네요"라고 이정현을 놀렸고 권상우는 "아직 (진짜) 결혼을 한 게 아니구만"이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이혼식을 올린 부부와 남편의 옛 친구가 벌이는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영화다.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