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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기행까지 저지른 첼시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왼쪽). /사진=로이터 |
1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미러’에 따르면 바클리는 지난 늦은 밤, 리버풀 시내에서 두 경찰관들의 호위를 받으며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ATM으로 향했다.
당시 택시 뒷 좌석에 탑승했던 바클리는 먹던 과자까지 쏟아냈다.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는 매체를 통해 바클리는 과자를 치우는 일과 택시비를 지급하기를 거부했으며 만취한 상태로 걸음도 불안정해보였다고 증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택시기사는 경찰을 부를 수밖에 없었고 바클리는 현금이 없다면서 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들이 그를 데리고 ATM으로 가서 인출된 돈을 받아 택시기사에 전해 상황은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첼시 선수가 택시비도 내지 못한다”, “저런 녀석도 어쨌든 축구선수네” 등 바클리를 향해 조롱과 비판의 말을 건넸다.
지난해 1월 첼시에 입단한 바클리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린 바클리는 지난달 18일 발렌시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까지 실축했다.
특히 윌리안과 조르지뉴 대신 본인이 차겠다고 강하게 어필한 후 나온 장면이었기에 첼시 팬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기행까지 벌인 바클리는 첼시 팬들에 실망감을 더했다.
지난 29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선 바클리는 일정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고향인 리버풀로 잠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영국 매체 '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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