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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
7남매를 둔 부부가 제주로 이사를 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한경민-박지연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한 달 전 전남 구례에서 제주로 넘어왔다며, 그 이유를 '가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연씨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당시 만난 경민씨에게 반해 연인이 됐고, 경민씨의 고향인 전남 구례로 내려가 살게 됐다. 과수 농사를 하며 14년을 살았고 그 사이 7남매가 태어났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남편 경민씨가 가족을 위해 농사일에만 전념했고, 7남매 육아와 살림까지 맡게 된 지연씨는 지쳐가기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봄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이별보다는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 손에 쥔 것들을 놓고 행복을 찾아 제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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