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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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600억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운데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오르면서 8년 연속 ‘톱10’에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610억9800만달러(약 72조3000억원)로 지난해(598억9000만달러)보다 2%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에 518억달러(7위)로 500억달러를 돌파한 후 3년 만에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순위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6위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0년 전인 2009년 대비 250%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 10위권에 오른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와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41억56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36위 자리를 지켰고, 기아차는 7% 감소한 64억2800만달러로 7계단 하락한 78위에 그쳤다.


삼성은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5위였고, 현대차는 자동차 분야에서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포드에 이어 6위였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41억5600만달러로 지난해와 동일한 36위를 지켰다. 지난해 71위였던 기차는 올해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7% 하락한 64억2800만달러를 기록하며 78위로 7계단 떨어졌다.


한편 올해 브랜드 가치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9% 늘어난 2342억4100만달러로 조사됐다.

이어 구글(1677억1300만달러), 아마존(1262억630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088억4700만달러), 코카콜라(633억65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으며 톱5를 모두 미국기업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