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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진성.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진성이 자신과 같은 사연을 가진 출연자에게 응원을 전했다.
진성은 23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로 등장한 김재연씨는 자신의 애틋한 가족사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씨는 "제게는 낳아주신 어머니와 길러주신 어머니가 있다"며 "낳아주신 어머니의 얼굴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에게 와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길러주신 어머니에게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길러주신 어머니가 젖동냥을 하며 저를 키웠다"며 "길러주신 어머니가 지난 1996년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어머니 산소에 수시로 가서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길러주신 어머니만 내 어머니로 여기고 살았으나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니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다"며 "이 방송을 보면 꼭 연락해주시라"고 밝혔다. 그는 사연을 전한 뒤 노래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했다.
김씨의 사연을 들은 진성은 "나도 부모님 없는 유년시절을 살았다. 얼마나 가슴 아픈 추억을 갖고 있겠냐"며 "생모를 꼭 만나서 재회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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