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의 유망주 사무엘 처궈즈(오른쪽). /사진=로이터
비야레알의 유망주 사무엘 처궈즈(오른쪽).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을 떠나 비야레알로 이적한 알베르토 모레노가 팀 동료인 사무엘 처궈즈를 칭찬했다.

비야레알의 유스 출신인 처궈즈는 지난해 19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총 26경기에 출전한 처궈즈는 5골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FC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산티 카솔라와 함께 맹활약하며 4-4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8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올린 처궈즈는 최근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2019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10명에 지명됐다. U-21 발롱도르라 불리는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에 오른 만큼 그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런 가운데 오랜 기간 리버풀에 몸담았던 모레노가 처궈즈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모레노는 “처궈즈는 정말로 좋은 선수다. 이상한 소리 같이 들리겠지만 난 지난 시즌부터 그를 쭉 지켜봤다. 그는 정말 예리하고 빠르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궈즈를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사디오 마네와 비교했다. 모레노는 “그는 강하면서도 어리다. 마네와 많이 닮은 선수다. 나는 두 선수 모두와 함께했는데 처궈즈와 마네는 정말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마네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모레노는 처궈즈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모레노는 “처궈즈는 배울 것들이 많다. 그가 정말 젊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보다 더 훨씬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처궈즈의 큰 잠재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