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노력으로 최정상급 선수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꾸준한 노력으로 최정상급 선수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노력의 대명사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기행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축구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는 모두의 귀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그가 거쳐간 팀의 동료들은 하나같이 호날두의 노력을 칭찬했다.

매 시즌 한결같은 자세를 보여준 호날두는 결국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났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유로2020 예선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는 프로 통산 700골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축구 역사상 70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호날두를 포함해 단 6명에 불과하다.


개인 기록뿐 아니라 우승 트로피도 휩쓸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각종 대회에서 소속팀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34세에 접어든 ‘노장’ 호날두이지만, 그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유벤투스의 주전 공격수로 나서고 있는 호날두는 리그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 나선 호날두는 축구 선수로서의 성공에 대해 “우선적으론 재능이 필요하다. 재능이 부족하다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없다. 그러나 혹독한 훈련이 없다면 재능도 쓸모 없어진다. 근면의 자세가 없었더라면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리오넬 메시에 관해선 “많은 사람이 메시와 내가 서로의 존재로 인해 더 발전했다고 말한다. 이건 확실히 사실이다. 맨체스터보다 마드리드에서 그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느꼈다. 건강한 라이벌 구도였으며 우리는 소속팀의 상징이었다”며 메시가 있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