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지난달 광주지역 오피스텔 매매·전월세가격은 하락한 가운데서도 수익률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10월 전국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2%, 전세가격은 0.21%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신축 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공급물량 과다로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아파트 전세가격의 약세가 오피스텔 전세가격 동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광주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75%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오피스텔 거래 감소에 따른 방매물건 증가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77.58%로 전국 평균(80.31%)보다 낮았으며,전세가격 대비 월세보증금 비율은 11.19%로 전국(9.28%)을 웃도는 한편 부산(11.82%)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8.11%로 전국 평균(5.46%)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하지만 지난 8월 8.32%,올해 상반기 8.38%,3분기 8.18%보다는 낮아졌다.

광주를 비롯한 지방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은 월세 차이와 비교해 매매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2735만원으로 광주(6391만원)보다 3배 이상 비쌌다.대전도 1억7623만원으로 서울보다 1억원가량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