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서수남.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서수남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1943년생인 서수남은 지난 1964년 DBS 동아방송 주최 대학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하청일, 천장필, 석우장 등과 함께 남성 4인조 컨트리 보컬 그룹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해 정식 데뷔했다.

특히 서수남은 하청일과 함께 콤비를 이뤄 TBC 방송대상을 수상할 만큼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1990년 '서수남과 하청일’ 듀엣 활동을 마감한 이후 투자 실패로 전재산을 잃고, 아내와 이혼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그는 사고로 미국에서 딸을 잃기도. 서수남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딸에 대해 "아들처럼 기대도 많이 하고 정말 똑똑했다. 누구보다도 잘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유골이 화물 비행기로 왔다. 인천 터미널에 가서 그 유골을 안고 오는데 살아서 부모가 그런 경험을 정말 하면 안 된다. 정말 가슴 아프고, 내가 죄가 많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