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지난해 출생아가 1546명으로 2017년 1725명보다 10.4%나 감소됨에 따라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이천시의 합계출산율은 0.98명, 출생아수 32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천시는 이같은 초저출산 현상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결혼과 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대응책으로 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인구교육 연극공연을 위한 ‘리허설(Rehearsal)’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도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인구교육 공연 ‘리허설’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제작 지원한 목적극으로, 직장인, 예비직장인, 군인, 공직자 등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등 생활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가족사랑캠페인영상 제작, 가족사진전, 가족운동회 등 프로그램, 아이키우기 좋은 통합 안내 소식지 및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저출산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인식변화 대응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시는 민관네트워크 운영,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을 통해 결혼·출산·양육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