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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부일체 이영애. /사진=SBS 방송캡처 |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박찬욱의 소개로 등장했다. 박찬욱 감독은 "애초부터 각본을 쓸 때 머릿속에 그리면서 이 배우의 맞춤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며 "생글생글 웃으며 심장에 비수를 꽂는 말, 그것만큼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애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긴장한 모습이었다. 인사를 나눈 이승기는 이영애를 향해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자녀를 소개한 이영애는 "미션이 있다. 집밥을 같이 해야 한다"며 "김장김치 배추, 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시켜만 달라"며 미소 지었다.
텃밭으로 옮긴 이영애는 멤버들을 향해 배추와 파를 뽑을 것을 주문했다. 이승기는 "노동을 확실히 시킨다"고 말했고, 이영애는 "세상에 공짜가 없다"며 웃었다. 앞서 박찬욱 감독이 예고했던 바가 겹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멤버들이 가져온 배추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영애의 칼질에 멤버들은 "대장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애는 "대장금 칼질을 했다. 썰다가 여기(손가락) 반이 나갔다"며 "마취 없이 꿰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마취를 하지 않았다는 말에 "약간 살도 보태신다. 조곤조곤하셔서 살인지 모르고 넘어갈 뻔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기억에 너무 아파서 마취를 안 한 것 같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영애는 CF 이미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영애는 "가끔 누가 내 흉내를 낸다. 그런 것 다 선입견이다"라며 "나도 아이들에게 화도 낸다"고 말했다. 또, "연기할 때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갇혀있다는 느낌. 그래서 '대장금' 하고 나서 <친절한 금자씨>처럼 변신할 영화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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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