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활동중단. /사진=오프더레코드
아이즈원 활동중단. /사진=오프더레코드

걸그룹 아이즈원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유료 SNS 서비스의 일환인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지난 27일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 운영사무국은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을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관계 각처에서 협의 결과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의 전송을 휴지하게 됐다.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2019년 11월28일 10시부로 본 서비스의 신규 정기 구독 및 정기구독의 자동갱신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Mnet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혐의를 시인하면서 오는 12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2019 MAMA’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앞서 공개된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프로듀스48’(프듀48) 조작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황 속 논의 끝 결국 출연 계획이 무산됐다.

당초 지난 11일로 예정됐던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발매를 잠정 연기한 데 이어 15일 개봉 예정이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역시 개봉이 보류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즈원은 지난 26일 일본 공식 사이트에 "아이즈원 3번째 싱글 이벤트 개최 연기 안내"라는 공지를 올렸다. 당초 아이즈원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3번째 싱글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계자들과 협의 끝에 연기를 결정했고, 아이즈원 측은 "향후 특전 이벤트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이즈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도 미지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즈원의 지상파 출연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올라왔고, 이들이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등장하는 등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