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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디지털혁신이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한 투자전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는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비교적 객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하락장서 선방한 로보어드바이저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위험중립형 로보어드바이저의 수익률은 7.9%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 수익률 5.92%을 웃돌았다.
이처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 수익률이 불안정한 증시에서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면서 증권사들도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대우가 출시한 AI 기반 모바일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서비스인 ‘로보포트’는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즉시 주문까지 해준다.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스마트 어드바이저’는 사전에 정해놓은 기준과 학습된 전략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거나 매수·리밸런싱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동화된 투자 알고리즘 시스템에 따라 미국 ETF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인 ‘한국투자 글로벌ETF랩’을 운영한다.
◆증소형사·보험사도 잇따라 도입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빅데이터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 ‘마인’을, 현대차증권은 다자 간 화상회의 시스템인 ‘스마트 콘퍼런스’를 각각 도입했다.
보험과 펀드의 결합 상품인 변액보험도 AI를 통한 투자가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AI 기술인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을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에 탑재했다. 기존 AI 기술이 수익률이 잘 나온 펀드로 갈아타는 정도였다면 이번 기능은 예측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지난해 4월에는 로보어드바이저의 펀드 재산 직접운용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금융권 중심의 로보어드바이저시장이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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