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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 /사진=KBS 제공 |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의 25주년 기념 콘서트 주관사가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스타뉴스는 김건모 25주년 공연을 맡고 있는 아이스타미디가 "(김건모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예정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2홀에서 25주년 콘서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입장을 짧게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오는 3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내년 1월1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 내년 1월18일 수원 컨벤션센터 전시홀, 내년 2월15일 대구 엑스코 전시1홀, 내년 2월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를 대리해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직접 출석했다.
강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취재진에게 "피해 여성에게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것도 없고 사과도 없고, (혐의를) 인정한 것도 없다. 피해자는 고통에 시달리며 지내왔는데 이번 사건에서도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김건모의 (성폭행)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다. 김건모 소속사에도 이를 전달했지만 그쪽에서는 오히려 '고소를 할테면 해봐라'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전날(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편집 없이 등장해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마친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을 상대로 장미꽃 3000송이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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