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왼쪽)과 케이시 켈리. /사진=뉴스1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왼쪽)과 케이시 켈리.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들과 모두 재계약하는 데 성공했다.

LG 구단은 11일 타일러 윌슨과는 총액 160만달러(한화 약 19억원, 옵션 20만 포함), 케이시 켈리와는 총액 150만달러(약 18억원, 옵션 30만 포함)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윌슨은 3년 연속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LG에 입단한 윌슨은 2시즌 동안 56경기에서 23승11패 2.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30경기 185이닝을 소화하며 14승7패 2.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해 처음 KBO리그에 데뷔한 켈리는 29경기에서 180⅓이닝을 소화했다. 이 기간 14승12패 2.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윌슨, 켈리와 함께할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좋은 활약으로 우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G 구단은 추후 윌슨과 켈리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