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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창업촉진지구 대상지/사진제공=부산시 |
'부산 창업촉진지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조례'에 ‘창업촉진지구’ 지정과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지정 대상지는 산업별로 특화된 6개 지구로 센텀 지구(ICT·콘텐츠·게임·MICE), 서면·문현 지구(핀테크·블록체인), 대연·용당 지구(대학, R&D, 청년문화), 부산역·중앙동 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사상스마트시티 지구(첨단제조), 영도 지구(해양산업)이며 총 2833만㎡ 규모다.
선정기준은 접근성(교통여건), 창업인프라 집적도, 특화산업 연계·장기발전 가능성 등이 높은 지역을 고려했다. 지난 9월 기본계획(안) 공고 및 시민 의견 수렴과 공청회, 기술창업자문위 의견 검토를 거쳤다.
시민의견 수렴 기간 중 제시된 남구 부경대·경성대·동명대 캠퍼스 일대 추가지정 의견(학생인구 6만명 거주지역 및 대학로 문화거리, 대학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지역)에 대해 시는 앞으로 지원사업 대상범위 확대와 창업도시로 대외적 이미지 선점 및 창업붐 확산을 위해 대학·연구개발(R&D)·청년문화에 특화된 창업촉진지구로 추가지정을 확정했다.
현재 6개 지구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센텀), KRX·IBK 창공, 위워크(서면·문현), 부산창업지원센터·부경대 드래곤밸리(대연·용당), 크리에이티브 숍·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중앙동),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 등 20여개의 창업지원 앵커시설이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지구 내 창업지원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집적화와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을 위해 우수 투자자·창업기업 유치, 중견기업 참여, 공간지원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창업촉진지구는 향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으로 본다”며 “실리콘 밸리가 1960년대부터 50여년의 세월을 통해 세계 스타트업 메카로 성장했듯 우리도 부산 창업촉진지구를 통해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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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