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 국가산단 삼거교차로 인근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 국가산단 삼거교차로 인근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6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그리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주주, 지역 노사민정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상생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의 착공을 축하했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지난 1월31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간 투자협약 체결과 이후 투자자 유치를 마치고 지난 9월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 공장을 연내 착공함으로써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순항할 수 있게 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7일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 18일 공장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3일에는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공장은 빛그린산단 내 부지 60만4338㎡에 건물 연면적 10만9232㎡, 2021년 4월 연간 10만대 가량 규모로 준공하며, 시험생산을 거쳐 2021년 하반기에 양산할 계획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팀장급 직원 채용을 시작으로 10만대 양산 기준 약 10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규모 생산직 인력 채용은 공장 준공 및 시험 생산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공장은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디지털, 유연화를 3대 컨셉으로 해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자동차공장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2020년 상반기 설비업체 입찰 공고, 실무인력 채용 등 2021년 하반기 차량 양산 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을 당초 계획대로 연내 착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노사민정이 합심해 (주)광주글로벌모터스를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육성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