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멤버 이동윤. /사진=JTBC 제공

그룹 태사자 멤버 이동윤이 과거 전과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병역 도피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동윤의 병역 도피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이동윤이 병역 도피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01년 3월 27일 국외 이주자의 영리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병무청이 국세청 출입국관리소 등과 함께 '해외파 연예인'들의 소득 및 취업관계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며 "이후 1차 적용 대상자 중 가수 12명을 꼽았는데 이동윤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해당 명단에는 이동윤과 H.O.T. 토니안, 구피 신동욱, 신화 에릭을 비롯해 병역 기피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유승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크리에이티브꽃은 "가족들이 오래 전부터 이민 계획이 있었고 태사자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미국으로 향한 것"이라며 "태사자 완전체 활동이 있다면 한국에 혼자 남아서 군대를 가겠다는 의향도 있다고 당시에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꽃은 "하지만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갈 수가 없어서 결국 미국으로 향했고 이와 관련한 증인도 있다. 소속사 측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를 하는데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태사자는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으로 결성된 4인조 남성그룹. 1997년 데뷔 앨범 '도'로 활동을 시작,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태사자는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 근황을 전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