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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한 임대아파트의 관리비를 횡령한 의혹을 받는 전 관리소장 등에 대한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이다.
앞서 해당 아파트 동대표회의는 지난 2013~2019년 근무한 전 관리소장 5명이 최소 4억2000여만원의 관리비를 횡령했다며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지난 7일 사건을 넘겨받아 고소인 측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조만간 고소인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표회의는 지난해 11월 강남구청 공무원을 업무상 배임과 직무유기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전 관리소장들이 근무한 기간에 이 아파트 업무를 담당한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제대로 된 감사를 하지 않아 이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도 불러 이번 사건과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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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