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최근 대규모 감자 결정에 급락했던 동양네트웍스가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1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4원(12.77%) 오른 477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5일 장 마감 이후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1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77만777주가 신주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6750원이다.

앞서 동양네트웍스는 대규모 감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7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결손금 보전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5주를 같은 액면금액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다음날 8일 장마감 기준 하한가를 기록했다.

무상감자는 기업의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무상으로 감자한다는 건 전혀 주주들에게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유상감자를 할 경우에는 주가가 덩달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