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국립동방 대학교 및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대학교에 도서 400권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1월 30일, 타슈켄트 국립동방 대학교 총장 이하 4인 외 학생들의 기증 책 전달 받은 당시 사진/사진=타슈켄트 국립동방 대학교 제공) 두 학교는 2019년 10월 11일, KBS 다큐멘터리 3일에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된 ‘성균한글백일장 in 타슈켄트 72시간 편(연출 강연승)’에서 성균한글백일장 은상, 동상 수상자가 재학중인 학교로, 영풍문고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서 지원에 나섰다.
지원 도서는 아동, 청소년 도서 및 일반 인문, 소설, 에세이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타슈켄트 국립 동방대학교 한국학 단과대학으로 210권, 류블라냐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 190권이 지원된다.
우주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동방 대학교는 2018년 유라시아 최초 한국학 단과대를 개소하였고, 현재 한국학 단과 대학교에 학생 300명이 재학 중이다. 류블라냐 대학교는 2017년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00명의 학국학 전공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고려인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싶어도 책이 부족한 형편”이라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글 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풍문고 기증 도서는 1월 30일 타슈켄트 동방대학교에 전달 되었으며, 류블라냐 대학교는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