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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광기는 "2010년에 아이티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그때만 해도 저도 (가족사 때문에) 아프고 힘들어할 때다. 아픔을 같이 못 나누겠더라. 어떤 계기가 있었고 아이의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 후 '사랑의 리퀘스트' PD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이광기. 그는 "봉사활동을 가겠다는 말을 선뜻 못했다. 출연을 할 지, 말 지 기도해보겠다고 했는데 기도를 하다 보니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이티를 간 이광기의 모습이 나왔다. 이광기는 "아이가 입던 옷을 선물해줬다"며 "(아이티 봉사활동은) 우리 아이가 떠난 후 나에게 남겨준 아름다운 선물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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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