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6월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수소차 넥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정부가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우수AMS가 강세다.

12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우수AMS는 전 거래일보다 320원(7.02%) 오른 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수AMS는 현대기아차에서 개발한 수소전기차에 부품을 공급중이다. 폭스바겐, 푸조에도 수소차 부품을 납품 중이다.


앞서 정부가 내년 2월 세계 최초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후속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산·학·연 논의를 거쳐 법안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한 하위법령안을 오는 7월까지 마련, 연내 제정을 마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 ▲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앙대 ▲한국에너지공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산학연 8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TF는 수소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규정할 시행령, 시행규칙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다. 수소경제 이행과 수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수소법은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지난 4일 공포됐다. 법안은 공포일로부터 1년이 지난 2021년 2월5일부터 시행된다. 안전관리 관련 조항은 상세한 안전기준 마련해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2022년 2월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