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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산유국의 추가 감산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4%(0.28달러) 오른 52.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점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 대비 0.27달러(0.47%) 상승한 57.59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영향이 불분명한 가운데 산유국들이 원유공급 과잉을 우려,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탓에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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