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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헤지자산운용· KB· 미래에셋 ·한화 등 적극 대응
2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근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부서 업무 및 직원 직무에 따라 분리근무와 재택근무로 실시된다. 분리근무는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신탁운용 본사(한국투자증권 빌딩)가 아닌 서울 가산동 DR센터와 경기 분당 한국투자저축은행 본사 강당으로 출근하게 되며 재택근무는 별도의 사내교육 후 근무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근무 인력은 해외 사무소 주재 인력을 제외한 본사 근무자 258명 중 40명 내외가 우선 적용대상이며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비상근무는 회사 내 확진자 발생시 72시간 건물 폐쇄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며 "펀드 설정과 운용, 트레이딩, 해지, 입출금 등 운용사의 중추 업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NH헤지자산운용은 질병, 재해 등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립된 ‘비즈니스 컨티전시 플랜(Business Continuity Plan·BCP)’에 따라 본사와 분리된 별도의 업무 공간에서 최소 필수 인원을 상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NH헤지자산운용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재단빌딩과 분리된 별도의 업무 공간에서 최소 필수 인원만 상근 시키고 있다. 현재 NH헤지자산운용 본사에는 임직원 40여명이 근무 중이다. 여의도 율촌빌딩 6층에 마련된 별도의 업무 공간에는 본부장 1인을 포함한 6인(운용인력 3인, 지원인력 3인)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원격으로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다. 본사 인력과의 대면 접촉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이동훈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사무실 폐쇄 등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BCP를 가동했다”며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운용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이는 투자자와의 신뢰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KB자산운용도 지난주부터 임직원들이 교대로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비상 상황 발생시 재택근무 등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시스템을 갖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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