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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윤지와 정한울이 서울대 동창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정한울의 친구 3명은 모두 서울대 의대 동문 의사들. 정한울은 “내 과거들을 너무 잘 아는 친구들이다. 셋이 내 과거를 나눠서 알고 있을 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윤지는 “오늘 퍼즐조각처럼 맞춰지는 건가? 오빠의 과거가?”라고 반색했다.
이어 충격적인 친구들의 제보가 펼쳐졌다. 먼저 정한울은 과거에도 어머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핵인싸였다고. 친구들은 “너의 성대한 생일파티들이 항상 있었잖아. 모든 사람들의 만남의 장. 우리는 생일파티 할 때 아는 사람끼리 하는데 한울이는 나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 해서 했다”고 증언했다.
모든 모임의 중심에 정한울이 있었다고. 이윤지는 “저 그런 사람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라며 당황했고, 정한울은 “생일파티 뿐만 아니라 일 벌리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은 정한울이 여름에는 오케스트라, 겨울에는 보드. 평소 신문사, 미술 동아리 활동으로 바쁘면서 졸업할 때는 10등을 했다고 말했다.
정한울은 잠잘 시간을 아껴서 놀았다고. 또 친구들은 정한울이 랩을 좋아한다고 말해 이윤지를 놀라게 했다. 잠시 이윤지는 깜짝손님 딸 라니와 함께 직접 만든 케이크로 정한울 생일을 축하한 뒤 “여성 학우분들에게도 인기가 좀 있었냐”고 물으며 제보를 계속 받았다. 친구들은 “그럼요”라며 “미팅 많이 했었다는 이야기 안 했어요?”라고 말했다.
정한울이 “별로 안 했다. 누구나 다 하는 건데”라고 부인하자 친구들은 “미팅을 거의 매일. 예과 2년 동안. 거의 매일”이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무슨 소리냐. 난 3월까지 하고 안 했다. 4월 5일까지 하고 안 했다”고 부인했고, 이윤지는 “날짜까지 기억할 일이냐. 그럼 소개팅을 많이 했구나?”라고 꼬집었다.
이윤지는 “전혀 몰랐다”며 거듭 놀랐고, 서장훈은 “누가 봐도 많이 안 했을 스타일이다”고 동조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의대생 스타일이 저렇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팅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윤지는 “전 모태솔로가 아닌가 했다. 자꾸 맑은 척하니까”라고 남편의 반전 과거에 거듭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또 정한울 친구들이 말한 정한울의 이상형은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과 이나영. 이윤지는 강민경이라 전해 들었다고 밝혔고, 정한울은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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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