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였던 고 구하라의 친오빠가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글로 남겼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카라 멤버였던 고 구하라의 친오빠가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글로 남겼다.

구하라의 친오빠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렇게 영양제까지 사줘가며 조카보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우리 하라. 첫째는 뭐든지 다해준다며 대학까지 보내준다던 내 동생"이라고 작성했다.


이어 "입관식 때 '오빠 딸로 태어나주라. 우리가 친모에게 사랑 못 받고 큰 만큼 오빠가 사랑주며 잘 키워줄게'라고 빌었는데 일주일 뒤 바램이 이루어지고 딸이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름은 네가 이쁘다던 하린이로 지었어. 조카가 잘 태어나고 잘 크게 지켜봐줘. 일주일만 더 빨리 소식을 알았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미안하고 너무 보고 싶다"라며 구하라를 그리워했다.


한편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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