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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밀집사업장'의 추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고객센터를 분리 운영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선제적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업무 마비 사태를 방지하기위해 이달 초 본점 2층 고객센터 직원 40여명 중 20여명을 학동출장소로 이동시켜 고객 상담을 진행 중이다.또 남아있는 20여명은 조만간 4층으로 분리시켜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 고객센터는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콜센터 등보다 나은 좋은 근무 환경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고객센터가 본점 내 자리하고 있어 일부 직원의 감염으로 본점이 폐쇄될 경우 전체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있는 만큼 업무 공간을 분리해 위험에 대비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광주은행 본점 내 부서는 30개,인원은 654명 가량이며.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을 비롯해 상당 수의 기관·기업 등이 입주해있다.특히 5~7층에는 광주은행의 핵심부서 중 한 곳인 IT부가 상주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할 경우 큰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광주은행 홍보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본점 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나친 대응이란 없으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안정된 금융시스템 제공과 고객 안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145개 전 영업점에 고객용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비치했으며, 근무시간내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본점 출입통제 강화 및 감염방지를 위한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차단, 본점 출입구 열감지 강화, 자율방역 실시, 점심식사시간 분리운영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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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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