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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도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150선물 6월물이 전일종가(697.20포인트) 대비 6.41%(44.70포인트)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종가(697.38포인트) 대비 6.72%(46.87포인트)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1시 15분 기준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매 거래 금액은 순매수 673억원이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16초 기준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종가(197.50) 대비 10.50p(5.31%) 오른 208.00을 기록함에 따라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올들어 이번이 네번째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해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2011년 12월1일 이후 약 8년 3개월만이다. 전날 6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전날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 서킷브레이커(CB)와 매도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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