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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비수 출신 방송인 리오 퍼디난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필리페 쿠티뉴를 추천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진 'Q&A' 시간에서 "토트넘에게 있어 쿠티뉴 영입은 '위대한' 계약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쿠티뉴는 과거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억4200만파운드(한화 약 2070억원)라는 거액에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이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쿠티뉴는 지난해 여름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에 합류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쫓기듯 임대를 떠났다.
쿠티뉴의 팀 내 입지는 매우 약화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는 여름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처분할 것이라는 예상이 줄을 잇는다. 전 소속팀 리버풀을 비롯해 임대처인 뮌헨, 프리미어리그 소속 아스날과 토트넘 등이 물망에 오른다.
이 가운데 퍼디난드는 쿠티뉴가 프리미어리그 다른 팀들보다는 토트넘에 더 잘 맞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뛸 당시 놀라운 선수였다. 내 생각에 그는 (여전히) 대단한 선수이며 큰 재능을 지녔다"라며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맞는 팀에서 뛰는 것은 쿠티뉴에게 구원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없었을 때는 쿠티뉴가 맨유에게 필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스날도 확실히 관심을 가질 만 하지만 쿠티뉴가 현재 아스날 시스템에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외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티뉴가 토트넘을 향상시킬까? 난 100% 그렇다고 확신한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델레 알리 등의 선수들은 모두 쿠티뉴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라며 "내 생각에 쿠티뉴는 토트넘 스쿼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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